부부의 날 기원, 부부란? 어린이집 축하 메시지

부부의 날

 

부부의 날은 부부간의 사랑과 화합을 기념하고 강화하기 위해 국가 법정기념일입니다. 매년 5월 21일이 부부의 날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 날은 첫 행사일이 5월 21일 이었는데 나중에 부부가 둘(2)이서 하나(1)가 된다는 의미로 부여되었습니다(출처: 중앙일보 권재도 목사 편).

 

기원, 제정 이유와 목적

 

• 기원: 1995년 5월 21일, 경남 창원시에서 권재도 목사 부부가 "부부의 날"을 시작하였고, 이후  28년간 매년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전국적으로 개최하다 2001년에 국회에 ‘부부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 국회 청원건’을 제출하여 2007년엔 국가기념일로 제정되었습니다. 그가 ‘부부의 날’을 시작한 지 15년 만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 제정 이유:  평등하고 민주적인 부부문화를 퍼지게 하고 건전한 가족문화를 정착시키며 가족해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 제정 목적:  민간단체인 부부의 날 위원회는 1995년부터 ‘건강한 부부와 행복한 가정은 밝고 희망찬 사회를 만드는 디딤돌’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가정의 달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에서 매년 5월 21일에 ‘부부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고, 2001년 4월 ‘부부의 날 국가 기념일 제정에 관한 청원’을 국회에 제출하였다. 2007년 5월 2일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부부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다(출처: 행정안정부 국가기록원).

 

주요 행사와 활동

 

부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활동이 있습니다.

 

• 어린이집의 부부의 날 행사: 부모님의 참여하에 부부의 날 의미를 되새기는 어린이집 행사가 진행되기도 합니다.
• 지자체 행사: 부부상 시상 등 지자체 주최로 행사를 주최하기도 합니다.
• 사회적 캠페인: 부부의 날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사회적 캠페인이 벌어지며, 미디어와 SNS를 통해 관련 메시지가 확산됩니다.

 

일본의 좋은 부부의 날

 

일본에서 부부의 날과 유사한 기념일은 "좋은 부부의 날" (いい夫婦の日)입니다. 매년 11월 22일에 기념되며, 날짜는 일본어로 숫자 11(이치)이 "좋다"는 의미의 "いい"와 22(니쥬니)가 "부부"라는 뜻의 "ふうふ"의 발음과 유사하여 정해졌습니다​.  좋은 부부의 날은 1988년 경제산업성과 관련된 재단이 지정한 기념일로, 부부간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날로 자리 잡았습니다. 초기에는 상점과 식당에서 이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캠페인과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날 일본에서는 많은 부부가 서로에게 선물을 주고받습니다. 주로 커플 아이템, 예를 들어 한 쌍의 젓가락, 밥그릇, 찻잔 등의 선물이 인기 있습니다. 이러한 커플 아이템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부부 간의 유대를 강화한다고 여겨집니다​.

 

부부의 날 기념노래: 둘이 하나되어

 

김종환 작사, 작곡, 노래

 

1. 니가 보고 싶어 널 만나게 됐고
니가 좋아 널사랑 한다
죽고 싶을 정도로 슬픈 일이 생겨도
변함없이 사랑하게 해주오

우리들의 만남에 끝은 있겠지만
그날까지 너를 아끼며
아까운 시간들을 바보처럼 보내며
우린 그렇게 살지 않겠다

이 넓은 세상에 수많은 사람중에
널 만난건 내겐 너무 특별해
둘이 하나될 수 있도록
둘이 하나될 수 있도록
어떤 현실도 서로 참아 낼 수 있어
너 없는 이 세상은 생각할 수도 없어
내 목숨 만큼 널 사랑해

아~

2. 너의 가슴 속이 마르지 않도록
사랑의 물을 너에게 준다
머뭇거리는 동안 세월은 지나간다
너를 사랑할 시간도 없이

세상살다 보면 현실이 힘들어서
말다툼에 상처도 받지만
둘이 하나될 수 있도록
둘이 하나될 수 있도록
어떤 현실도 서로 참아 낼 수 있어
너 없는 이 세상은 생각할 수도 없어
내 목숨 만큼 널 사랑해

둘이 하나될 수 있도록
둘이 하나될 수 있도록
어떤 현실도 서로 참아 낼 수 있어
너 없는 이 세상은 생각할 수도 없어
내 목숨 만큼 널 사랑해
내 목숨 만큼 널 사~랑~해~

 

 

어린이집 부부의 날 축하 문구

부부의 날 어린이집 행사

 

어린이집에서 부부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는 가정의 중요성을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좋은 기회입니다. 가정은 아이들의 첫 번째 사회적 환경이며, 부모의 사랑과 협력은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부모가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은 건강한 가족 관계의 중요성을 배우게 됩니다.

어린이집에서 부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축하문구 15개를 소개합니다.

 

1. "사랑이 가득한 부모님, 부부의 날 축하드려요!"
2. "부모님의 사랑이 저희를 더 행복하게 해요. 부부의 날 축하드려요!"
3. "부부의 날을 맞아 부모님의 사랑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4. "부모님의 사랑이 언제나 빛나길 바래요. 부부의 날 축하드려요!"
5.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워요. 부부의 날 축하드려요!"
6. "부모님의 사랑이 우리 가정의 행복입니다. 부부의 날 축하드려요!"
7. "부부의 날을 맞아 부모님의 사랑이 더 깊어지길 바라요."
8. "부모님, 부부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항상 행복하세요."
9. "사랑과 신뢰로 가득한 부모님, 부부의 날 축하드려요!"
10. "부모님의 사랑이 저희를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해요. 부부의 날 축하드려요!"
11. "부모님의 사랑 덕분에 우리는 언제나 행복해요. 부부의 날 축하드려요!"
12. "부부의 날을 맞아 부모님의 사랑이 더욱 빛나길 바라요."
13.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부모님, 부부의 날 축하드려요!"
14. "부모님의 사랑이 저희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부부의 날 축하드려요!"
15. "부부의 날을 맞아 부모님의 사랑이 언제나 따뜻하길 기원해요."

 

부부의 날에 소개하고 싶은 칼럼이 있습니다(출처: 부부夫婦란 무엇인가!).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부부의 정의 부부는 남편과 아내로 구성된 결혼한 남녀를 지칭하는 말입니다. 순수한 우리말로는 '가시버시'라고 하며, 이는 부부를 겸손하게 이르는 말입니다. '가시'는 '계집' 또는 '마누라'와 같은 아내를 의미하는 옛말에서 유래하였으며, 현재는 '각시'로 변형되었습니다. 남쪽 지방에서는 시집 가지 않은 여성을 '가시내'라고 부르며, 이는 여성을 낮추어 부르는 말입니다. '가시버시'라는 표현은 부부라는 말보다 더 정감 있게 느껴집니다. 정식으로 결혼하지 않고 동거하는 남녀는 '뜨게부부'라고 합니다. '뜨게'는 '흉내 내어 그와 똑같게 하다'는 뜻으로, '부부 흉내를 낸 부부'를 의미합니다. 부부는 경제적으로 공동생활을 하며, 자녀를 함께 양육합니다. 아내를 존중하고 아끼는 남편을 자상한 남편이라고 하며, 남편을 존중하고 위해주는 아내를 현명한 아내라 합니다. 사이 좋은 부부를 잉꼬부부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일부다처제가 존재했으나, 현대에는 일부일처제가 일반화되어 남편과 아내는 평등한 관계를 유지합니다. 부부 간 소통의 중요성 부부 간의 대화에서 중요한 것은 소통입니다. 남편과 아내의 언어는 다릅니다. 남편은 문제 해결을 위한 사실만을 얘기하는 반면, 아내는 마음을 주거나 공감을 원합니다. 예를 들어, 아내가 레스토랑에 가고 싶어도 남편이 이를 알아채지 못해 갈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남편은 아내의 말에 숨겨진 감정을 읽을 줄 알아야 하고, 아내는 자신의 감정을 정중하게 표현해야 합니다. 부부 간의 갈등 해결 부부 간의 갈등은 가슴과 머리 사이의 짧은 거리에서 발생합니다.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먼저 화해의 손을 내미는 것이 중요합니다. 갈등의 본질을 이해하고, 상대방이 틀린 것이 아니라 나와 다르다는 점을 인식해야 합니다. 이는 공감과 소통을 통해 가능하며, 부부간의 사랑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유지됩니다. 좋은 부부의 특징 좋은 부부는 서로의 단점을 불평하기보다 장점에 감사하며, 다른 사람 앞에서 상대방을 칭찬합니다. 또한 규칙적으로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더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고, 갈등이 생기더라도 유연하게 대처하며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사랑의 묘약은 바로 공감이며, 이는 상대방의 영혼을 안아주는 것입니다. 부부의 날 매년 5월 21일은 '부부의 날'로, 두 사람(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날에는 지역이나 단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부부 축제와 음악제가 열리며, 부부 간 선물 교환이나 외식을 통해 기념합니다. 부부는 마주 보는 관계가 아니라 같은 곳을 바라보는 동행 관계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부는 생판 모르는 남남이 만나 결혼을 통해 가정을 이루고 자식을 낳고 살면서 정이 들고,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과정에서 좋은 부부로 발전합니다. 좋은 부부가 되기 위해서는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소통하며, 사랑을 지속적으로 표현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