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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탐구

세계 환경의 날: 지구를 위한 우리의 약속

떠버리 2024. 5. 24. 11:44

매년 6월 5일, 전 세계는 환경의 날을 기념합니다. 이 날은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행동을 촉구하는 중요한 날입니다.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우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우리의 역할을 되새겨야 합니다. 우리나라도 해마다 이 기념일 국제행사를 개최합니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 (Seoul International Eco Film Festival, SIEFF)입니다. 다양한 환경관련 영화를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표를 구매하여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환경의 날의 역사

환경의 날(World Environment Day)은 1972년 유엔 총회에서 처음 제정되었습니다. 그 해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 인간환경회의(UN Conference on the Human Environment)는 환경 문제에 대한 국제적 인식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회의는 인류와 환경 간의 관계를 재평가하고, 환경 보호를 위한 국제 협력을 촉진하는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유엔은 이 회의의 개막일인 6월 5일을 환경의 날로 지정하였습니다.

주요 연도와 주제: 환경의 날은 매년 다양한 주제를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행동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각 해의 주제는 현재 가장 시급한 환경 문제를 반영합니다.

1974년: 첫 환경의 날 주제는 "Only One Earth"였습니다. 이는 지구가 우리의 유일한 보금자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지구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1987년: 각국이 돌아가며 환경의 날을 주최하기 시작했습니다. 첫 주최국은 케냐의 나이로비였습니다.
199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지구 정상회의(Earth Summit)와 함께 환경의 날은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2005년: "Green Cities"를 주제로 도시 환경 문제와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에 대한 관심을 높였습니다.
2015년: "Seven Billion Dreams. One Planet. Consume with Care"라는 주제로 인구 증가와 자원 소비 문제를 강조했습니다.
2020년: "Biodiversity"를 주제로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과 생태계 보호의 필요성을 알렸습니다.
2023년: 주제는 "Solutions to Plastic Pollution"으로, 플라스틱 오염 문제와 그 해결 방안에 대한 인식을 높였습니다.
2025년: 대한민국이 제54차 세계 환경의 날 개최국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글로벌 참여와 활동: 환경의 날은 전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형태로 기념됩니다. 각국 정부, 기업, 비영리 단체, 커뮤니티는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행동을 촉구합니다.

지역 행사: 나무 심기, 해안 청소, 재활용 캠페인 등 지역 사회에서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집니다.
교육 프로그램: 학교와 대학에서는 환경 교육 프로그램과 워크숍을 통해 학생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교육합니다.
미디어 캠페인: 텔레비전, 라디오,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행동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정책 변화: 정부와 정책 결정자들은 환경 보호를 위한 법률과 정책을 제정하고, 국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개발을 추구합니다.

환경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글로벌 약속을 재확인하는 날입니다.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행동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입니다. 매년 환경의 날을 통해 우리는 지구를 위한 우리의 약속을 되새기고, 작은 실천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환경 문제의 심각성

오늘날 우리는 기후 변화, 대기 오염, 플라스틱 오염, 산림 파괴 등 다양한 환경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지구 생태계와 인류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각 문제의 원인과 결과를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기후 변화: 기후 변화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발생하는 장기적인 기후 변화 현상을 말합니다. 주로 인간 활동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이 주요 원인입니다.

원인: 화석 연료 사용, 산업 활동, 농업, 삼림 파괴 등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메탄 등 온실가스 배출 증가.
결과: 평균 기온 상승, 해수면 상승, 극한 기상 현상(폭염, 홍수, 가뭄 등)의 빈도와 강도 증가, 빙하와 극지방 얼음의 녹음.
영향: 해안 지역의 침수, 농업 생산성 저하, 생태계 파괴, 인류 건강 문제(열사병, 전염병 확산 등), 기후 난민 발생.

대기 오염: 대기 오염은 대기 중에 유해 물질이 포함되어 있는 상태로, 인류와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원인: 화석 연료 연소(자동차, 발전소), 산업 배출, 농업 활동(비료 사용), 건설 활동 등.
결과: 미세먼지(PM2.5, PM10), 이산화황(SO₂), 이산화질소(NO₂), 오존(O₃) 등의 유해 물질 증가.
영향: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 증가, 천식과 같은 만성 질환 악화, 산성비로 인한 산림과 호수의 피해, 건축물과 기념물의 부식.

플라스틱 오염: 플라스틱 오염은 플라스틱 제품의 사용 및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문제입니다.

원인: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 부적절한 폐기 및 재활용 시스템, 해양 투기.
결과: 플라스틱 쓰레기의 육상 및 해양 축적, 미세플라스틱의 생태계 내 축적.
영향: 해양 생물의 질식 및 섭취로 인한 피해, 식량 사슬을 통한 인체 유입, 토양 및 수질 오염.

산림 파괴: 산림 파괴는 주로 벌목, 농지 확장, 도시화로 인해 숲이 파괴되는 현상입니다.

브라질 아마존 숲 파괴(Yale School of the Environment homepage)

원인: 불법 벌목, 농업 및 목축지 확장, 도시 개발, 광산 개발.
결과: 숲 면적 감소, 서식지 파괴, 생물 다양성 감소.
영향: 탄소 흡수 능력 감소로 인한 기후 변화 가속화, 토양 침식 및 사막화, 수질 악화, 전통적인 삶의 방식과 생계 수단의 상실(특히 원주민 커뮤니티).

위에서 언급한 환경 문제들은 모두 상호 연결되어 있으며, 지구 생태계와 인류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제적 협력과 개인의 실천이 필요합니다. 정부, 기업, 시민사회가 함께 노력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우리가 오늘 실천하는 작은 행동들이 지구의 내일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환경 보호를 위한 개인의 실천

환경 보호를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아래에 각 방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실천 방법을 소개합니다.

재활용 생활화: 재활용은 자원을 절약하고 쓰레기를 줄이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쓰레기 분리 배출: 가정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종이, 플라스틱, 유리, 금속 등으로 분리하여 배출하세요. 각 재활용 항목을 적절히 분류하면 재활용 공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집니다.
재활용 가능한 제품 사용: 일회용 제품 대신 재활용 가능한 제품을 선택하세요. 예를 들어, 재사용 가능한 식기, 포장재, 용기 등을 사용하면 쓰레기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리필제품 사용: 샴푸, 세제 등 리필 가능한 제품을 사용하여 플라스틱 용기의 사용을 줄이세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의 사용을 줄이면 환경오염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텀블러 사용: 커피숍이나 음료를 사 마실 때 텀블러를 사용하세요. 많은 카페에서는 텀블러 사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에코백 사용: 장을 볼 때 비닐봉지 대신 에코백을 사용하세요. 에코백은 반복 사용이 가능하며 비닐봉지보다 환경에 훨씬 덜 해롭습니다.
재사용 가능한 빨대와 식기: 플라스틱 빨대와 일회용 식기 대신 금속 빨대, 대나무 빨대, 휴대용 식기 세트를 사용하세요.

대중교통 이용: 대중교통과 자전거 이용은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우리나라도 탄소중립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자전거 타기: 출퇴근이나 가까운 거리를 이동할 때 자전거를 이용하세요. 자전거는 운동도 되고 환경에도 좋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버스, 지하철, 기차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자동차 사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는 교통 체증을 완화하고 대기 오염을 줄입니다.
카풀: 혼자 자동차를 운전하기보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카풀을 하여 연료 소비와 탄소 배출을 줄이세요.

탄소중립 정책

정책: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 증가를 막기 위해 인간 활동에 의한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흡수량을 증대하여 순배출량이 ‘0’이 되는 것을 탄소중립 혹은 ‘넷제로(Net-Zero)’라고 말합니다.우리나라는 2050년을 목표로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 추진 역사: 인간이 배출한 온실가스에 따른 지구온난화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으로 기후변화협약을 맺고 교토의정서와 파리협정 채택으로 지구의 평균기온 상승 억제를 추진 중입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1992)	- UN주관의 기후변화에 대한 선언적 국제연합 기본협약 (강제사항 없음) - 가입 당사국들은 각각 자국의 실정에 알맞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국가 정책 수립·시행 - 온실가스 배출량 및 흡수량에 대한 국가통계와 정책이행에 관한 보고서 제출
교토의정서(1997)	- 온실가스의 실질적인 감축을 위해 과거 산업혁명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의 역사적 책임이 있는 선진국만을 대상으로 법적 구속력을 갖는 온실가스 감축의무 설정 - 6대 온실가스 규정 - 2005년 발효, 2020년 만료
파리협정(2015)	- 2020년 만료 예정인 교통의정서를 대체하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후변화협약 - 선진국 중심체제를 넘어 지구촌 모든 국가가 참여하는 보편적 기후변화 체제 마련 - 지구의 평균 온도 상승을 2℃이하로 유지하고, 1.5℃이하로 제한하기 위해 노력해야함을 최초로 명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2018)	- 2015년 파리협정 채택 시 합의된 1.5℃ 목표의 과학적 근거 마련 -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가 IPCC에 공식 요청하여 작성

1.5 °C 이내로 설정한 이유: 기후 저지선 설정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심각한 기후 변화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합의한 목표입니다. 이 설정의 배경은 산업화 이전 수준과 비교하여 지구 평균 온도 상승을 1.5도 또는 최대 2도 이하로 제한하려는 것입니다. 과학자들은 이 범위를 초과할 경우 극단적인 기후 현상, 해수면 상승, 생태계 붕괴 등의 위험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이러한 목표는 2015년 파리 협정에서 공식화되었으며, 각국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재생 가능 에너지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절약: 에너지 소비를 줄이면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전기 절약: 사용하지 않는 전자기기는 플러그를 뽑아 두세요. TV, 컴퓨터, 조명 등의 전자기기를 사용할 때도 필요하지 않을 때는 끄는 습관을 들이세요.
에너지 효율 제품 사용: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전제품을 선택하세요. 에너지 효율 등급이 높은 제품은 전기 사용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단열 개선: 집의 단열을 개선하여 난방 및 냉방 에너지를 절약하세요. 창문과 문틈에 단열재를 설치하면 열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식물 심기: 환경의 날 관련 식물 심기 이유와 환경의 날을 기념하는 대표적인 활동 중 하나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탄소 흡수: 나무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여 대기 중의 탄소 농도를 낮추어 지구 온난화를 완화합니다.
생물 다양성: 나무는 다양한 생물의 서식지와 식량을 제공합니다. 이는 생태계의 건강과 생물 다양성 유지에 기여합니다.
수질 개선: 나무는 토양 침식을 방지하고, 수질을 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뿌리 시스템이 물의 흐름을 조절하고 오염 물질을 걸러줍니다.
공기 질 개선: 나무는 공기 중의 유해 물질을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여 공기 질을 개선합니다.
기후 조절: 나무는 그늘을 제공하고, 증산작용을 통해 주변 온도를 낮추어 지역 기후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환경의 날을 맞아 전 세계적으로 나무를 심는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환경의 날: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전세계적으로 매년 환경의 날 이벤트가 WORLD ENVIRONMENT DAY EVENTS AND ACTIVITIES에 등록되고 실행에 옯겨지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등록된 이벤트 지역과 숫자입니다. 중앙의 네모에는 한국 서울에서 벌어지는 환경의 날 이벤트입니다.

전세계 환경의 날 등록된 이벤트(Get Involved WORLD ENVIRONMENT DAY EVENTS AND ACTIVITIES)

위의 사진에서 중앙의 네모에 나타난 서울국제환경영화제(Seoul International Eco Film Festival, SIEFF)는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영화제입니다. 2004년에 처음 시작된 이 영화제는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영화들을 상영하며, 영화 예술을 통해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벤트 요약

주제와 목적: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환경 관련 영화를 소개합니다.기후 변화, 생태계 보전, 재생 가능 에너지, 환경 정의 등 다양한 환경 이슈를 다룹니다.
상영작: 장편, 단편,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형식의 영화들이 상영됩니다.국내외 영화 감독들이 참여하며, 환경 문제를 창의적이고 감동적으로 다룬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부대 행사: 영화 상영 외에도 감독과의 대화, 환경 포럼, 워크숍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됩니다. 관객들이 환경 문제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시상식: 뛰어난 작품들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집니다. 환경 보호에 기여한 영화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됩니다.

2024년 행사

2024년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환경 보호와 관련된 최신 이슈들을 다룰 예정이며, 다양한 국내외 작품들이 상영될 예정입니다.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영화제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여 방법

오프라인 티켓 구매 : 영화제 기간 동안 온라인 또는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티켓 구매 : 홈페이지 가입 후 저렴한 가격으로 온라인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자원봉사: 영화제 기간 동안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행동을 촉구하는 중요한 문화 행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마무리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개인의 작은 노력이 모여 지구를 보호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환경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지구를 위한 우리의 약속을 되새기는 날입니다. 작은 실천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갑시다. 지구는 우리의 보금자리이며,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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