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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날은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군의 역할과 군인의 헌신을 기념하는 중요한 날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10월 1일이 국군의날로 지정되어 있으며, 2023년 건군 76주년을 맞아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번 공휴일 지정은 1990년 이후 34년 만입니다. 이 날은 군의 사기 진작과 국민의 안보 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기념됩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각국은 국군의날이나 유사한 기념일을 통해 군의 역할과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국민과 군의 유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세게 국군의날(유사한 기념일 포함)
세계 여러 나라에서 국군의날 혹은 유사한 기념일을 통해 군의 역할과 희생을 기리고 있습니다. 이 기념일들은 군의 창설, 역사적 승리, 전쟁에서의 방어 등을 기념하며, 국가마다 그 의미와 날짜가 다릅니다.
구분 | 국가 | 국군의날과 유사한 날 명칭 | 날짜 | 특징 |
아시아 | 대한민국 | 국군의 날 | 10월 1일 | 한국전쟁 당시 38선 돌파 기념 |
중국 | 건군절 | 8월 1일 | 난창 봉기 기념 | |
인도 | Army Day | 1월 15일 | 영국군으로부터 독립 후 첫 지휘관 임명 | |
파키스탄 | Defence Day | 9월 6일 | 인도-파키스탄 전쟁 방어 성공 기념 | |
이스라엘 | Yom Hazikaron | 히브리력에 따라 변경 | 전몰 장병과 테러 희생자 추모 | |
베트남 | Founding Day of People's Army | 12월 22일 | 베트남 인민군 창설 기념 | |
필리핀 | Armed Forces Day | 12월 21일 | 필리핀 군대 창설 기념 | |
방글라데시 | Armed Forces Day | 11월 21일 | 독립전쟁 승리 기념 | |
미얀마 | Armed Forces Day | 3월 27일 | 일본 점령 반란 기념 | |
스리랑카 | National War Heroes' Day | 5월 18일 | 내전 승리 기념 | |
일본 | 자위대 창설 기념일 | 11월 1일 | 일본 자위대 창설 | |
아프리카 | 이집트 | Armed Forces Day | 10월 6일 | 욤키푸르 전쟁 승리 기념 |
나이지리아 | Armed Forces Day | 1월 15일 | 국가 방어를 위한 군대 기념 | |
남아프리카공화국 | National Defence Force Day | 7월 10일 | 아파르트헤이트 이후 첫 기념일 | |
케냐 | Armed Forces Remembrance Day | 2월 20일 | 독립전쟁 승리 후 기념 | |
알제리 | Independence Day Military Parade | 11월 1일 | 독립 후 첫 군사 퍼레이드 | |
에티오피아 | Patriotic Day | 5월 28일 | 전사자 및 애국심 기념 | |
북아메리카 | 미국 | Armed Forces Day | 5월 셋째 주 토요일 | 미국 군대 전체를 기념 |
캐나다 | Remembrance Day | 11월 11일 | 캐나다 전사자 추모 | |
멕시코 | Día del Ejército | 2월 19일 | 멕시코 육군 창설 기념 | |
쿠바 | Día de las Fuerzas Armadas | 12월 2일 | 쿠바 군대 기념일 | |
남아메리카 | 브라질 | Dia do Soldado | 8월 25일 | 브라질 군대 기념일 |
아르헨티나 | Día del Ejército | 5월 29일 | 아르헨티나 군대 창설 기념 | |
칠레 | Día de las Glorias del Ejército | 9월 19일 | 칠레 군대 승리 기념 | |
페루 | Día de las Fuerzas Armadas | 12월 9일 | 독립전쟁 승리 후 군대 기념 | |
콜롬비아 | Día del Ejército | 8월 7일 | 독립운동 기념 | |
유럽 | 프랑스 | Bastille Day | 7월 14일 | 프랑스 혁명 기념일 |
독일 | Tag der Bundeswehr | 6월 둘째 주 토요일 | 독일군 공개 행사 | |
영국 | Armed Forces Day | 6월 마지막 주 토요일 | 영국군의 역할 기념 | |
이탈리아 | National Unity and Armed Forces Day | 11월 4일 | 1차 세계대전 승리 기념 | |
스페인 | Armed Forces Day | 6월 마지막 주 토요일 | 스페인 군대 기념일 | |
폴란드 | Armed Forces Day | 8월 15일 | 바르샤바 전투 승리 | |
러시아 | Defender of the Fatherland Day | 2월 23일 | 소련 시절 붉은 군대 창설 | |
오세아니아 | 호주 | ANZAC Day | 4월 25일 |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의 군인 추모 |
뉴질랜드 | ANZAC Day | 4월 25일 | 뉴질랜드 군인 추모 | |
피지 | Constitution Day | 7월 4일 | 피지의 군사 헌법 기념일 | |
파푸아뉴기니 | Remembrance Day | 9월 16일 | 전사자 추모 기념일 |
각국이 국군의날을 기념하는 이유
전 세계 국가들이 국군의날 혹은 유사한 날을 기념하는 이유는 주로 다음과 같습니다.
● 국가 안보와 군의 중요성 강조: 국군의날은 국민들에게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군의 역할과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기회가 됩니다. 이를 통해 국민들은 자신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군대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됩니다.
● 군인의 사기 진작과 자부심 고취: 군인들에게는 이 날이 자신들의 헌신과 노력이 국가적으로 인정받는 날로, 사기를 높이고 자부심을 느끼게 합니다. 이는 군의 전반적인 효율성과 결속력 강화에도 기여합니다.
● 국민과 군의 유대 강화: 국군의날 행사에는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거나 참관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이를 통해 군과 국민 간의 유대가 강화되고, 국민들이 군을 더 가까이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게 됩니다.
● 역사적 승리와 희생 기념: 많은 국가에서 국군의날은 특정 전투나 전쟁에서의 승리, 또는 군의 창설과 같은 중요한 역사적 사건을 기념합니다. 이를 통해 나라의 역사를 기리고, 군의 희생을 기억하며, 후대에 그 의미를 전파합니다.
● 군사 대비 태세 확립: 국군의날은 군 내부적으로도 군사적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강화하는 기회로 활용됩니다. 이를 통해 군의 전투력을 과시하고, 외부에 군의 준비 상태를 알리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들로 각국은 국군의날을 기념하며, 군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국민과의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집니다.
국군의날(유사 기념일)을 공휴일로 지정한 국가
위에 나온 국가 중 국군의날 혹은 유사한 날을 국경일 또는 휴일로 지정한 국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 프랑스: 바스티유 데이 (Bastille Day, 7월 14일) - 프랑스 혁명을 기념하는 날로, 프랑스의 주요 국경일 중 하나이며,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파키스탄: Defence Day (9월 6일) - 인도와의 전쟁에서의 방어를 기념하는 날로, 파키스탄에서 중요한 기념일입니다. 비록 국경일이나 공식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지는 않지만, 매우 중요한 국가적 행사로 인식됩니다.
■ 러시아: Defender of the Fatherland Day (2월 23일) - 러시아의 중요한 공휴일로, 군인뿐만 아니라 모든 남성을 위한 축하의 날로 여겨집니다.
■ 이스라엘: Yom Hazikaron (전몰 장병 추모일) - 히브리력에 따라 날짜가 변경되며, 이스라엘에서 중요한 기념일로 공식적으로 준 공휴일입니다..
■ 스리랑카: National War Heroes' Day (5월 18일) - 내전에서의 승리를 기념하며, 국가적으로 중요한 기념일입니다.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지는 않지만, 중요한 행사가 열립니다.
이 외에도 일부 국가에서는 국군의날에 휴일을 지정하기도 하지만, 매년 고정된 공휴일로 운영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각 나라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에 따라 국가의 중요한 날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국가적 차원에서 진행됩니다.
마무리
국군의날은 군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국민과 군의 유대를 강화하는 중요한 기념일입니다. 이번 건군 76주년 국군의날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국민들은 강한 국방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군에 대한 지지를 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각국이 국군의날을 기념하며, 군의 역할과 희생을 기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념일을 통해 우리는 국가 안보의 중요성과 군의 헌신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습니다.